주니엘 "내 자작곡 90%는 실제 내 연애 경험"(인터뷰)
가수 주니엘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
가수 주니엘(23)이 자신이 만든 곡의 90%가 실제 자신의 연애 경험 등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주니엘은 7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내가 쓰는 곡의 90%는 내가 그동안 겪었던 (연애) 경험담 등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편"이라며 "나머지 10%는 주위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차용하기도 하고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작품들을 보며 영감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주니엘은 이번에 발표한 신곡 '물고기자리'에 대해서도 "내가 경험했던 일들을 직접 곡에 담아봤다"고 밝혔다. 주니엘은 "연인과 두물머리의 밤하늘에서 물고기자리를 발견했던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쓴 곡이다. 가사 중에 연인을 찾았던 때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 수 있다"며 "비 오는 날 이 노래를 들으면 남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주니엘은 지난 6일 신곡 '물고기자리'를 발표하고 약 1년 만에 컴백 활동을 재개했다. '물고기자리'는 주니엘이 새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곡이다.
주니엘은 특히 한 지인의 에피소드를 담은 곡 'Bug Off'를 소개하기도 했다. 주니엘은 "'Big Off'라는 곡은 내 지인이 어떤 남성으로부터 소위 '어장관리'를 당했던 경험을 듣고 썼었다"며 "이 곡을 발표하고 나서 그 지인도 '정말 속 시원하다'며 공감을 많이 해줬던 것이 기억난다"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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