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 니노미야 카즈나리, 아나운서와 열애설

2016. 7.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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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嵐)의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7일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 세븐 측은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니혼테레비 NNN news every 캐스터로 활약 중인 아나운서 이토 아야코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뉴스 포스트 세븐 측은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아파트로 향하는 이토 아야코의 사진을 게재하며 두 사람이 도쿄에 위치한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집에서 주로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도쿄 돔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이토 아야코가 아파트 근처의 슈퍼 마켓에서 장을 보는 모습 등이 목격됐다는 것. 

두 사람을 아는 관계자는 "두 사람이 바빠서 밖에서 저녁 먹기도 어렵다. 그래서 이토 아야코가 요리를 하는 것"이라며 "아침을 함께 먹는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1999년 아라시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푸른 불꽃', '스탠드 업', '미나미군의 연인', '타로이야기', '유성의 인연'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다. 이토 아야코는 니노미야 카즈나리보다 3세 연상으로, 아키타 방송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니혼 테레비 뉴스 등에서 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영화 '플래티나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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