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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무원들 왜 이러나…이번엔 서울시 직원이 여대생 성추행

사회

연합뉴스TV [단독] 공무원들 왜 이러나…이번엔 서울시 직원이 여대생 성추행
  • 송고시간 2016-07-07 0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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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무원들 왜 이러나…이번엔 서울시 직원이 여대생 성추행

[앵커]

서울시청의 6급 공무원이 여대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늦은 밤 지하철역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는데 이 공무원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22살 여대생 최 모 씨는 지난달 13일 자정이 다된 시각 서울 지하철 신당역 환승 통로에서 불쾌한 일을 겪었습니다.

갑자기 한 남성이 뒤에서 다가와 양손으로 자신의 허리를 잡은 뒤 위아래로 수차례 쓰다듬은 것입니다.

깜짝 놀란 최 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이 남성은 강제추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서울시청 소속 6급 공무원으로 밝혀진 50대 남성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서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도 A씨는 여대생 최 씨에게 합의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최 씨는 합의에 응하지 않았고 경찰은 당시 목격자와 CCTV 증거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이 보강 수사를 거쳐 혐의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는 기소 여부가 정해지면 A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경찰 공무원들의 잇단 성추문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 과장급인 4급 공무원이 경찰의 유흥업소 성매매 단속에서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는 등 공무원의 성적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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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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