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태릉선수촌..'10-10 목표' 구슬땀

김도환 입력 2016. 7. 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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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메달 열 개,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 대표 선수들의 준비는 어떤지 궁금한데요.

이 시각 태릉선수촌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선수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리우올림픽 개막을 오늘로 꼭 한달을 앞둔 대한민국 스포츠의 요람인 이곳 태릉선수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랑스러운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 하루 8시간 정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조금전 밤 9시부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쉬고 있는 바로 이곳 챔피언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는 골프가 새로 추가되면서 28개 종목에 걸쳐 모두 금메달 306개가 걸려있는데요.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로 종합 10위권 안에 든다는 이른바 텐 텐이 목표입니다.

이 텐 텐을 위해 우리 선수들 그동안 많은 땀을 흘리며 준비해왔는데요, 국가대표 선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인터뷰> 김기정(베드민턴 국가대표) :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선수로서 어떤 마음가짐입니까?)이번 리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습니다. (어떠한 성과를 올리고 싶으신가요?) 올림픽 첫 무대이기 때문에 최고의 기량으로 올림픽 메달권에 진입하는게 목표입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앞서 오늘(6일) 오후엔 박근혜 대통령이 태릉 선수촌을 방문해 최종삼 선수촌장으로부터 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박대통령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지카 바이러스 등 질병 위험과 치안 문제 등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세울 것도 지시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8월 6일 오전에 개막되는 리우하계올림픽은 폐막일인 22일까지 17일동안 열전을 치릅니다.

태릉선수촌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기자 (kido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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