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본색' 이창훈, 딸에 대한 무한 애정 "거의 노예, 종이나 다름없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창훈/사진제공=채널A

배우 이창훈이 딸과 아내에 대한 서러움을 토로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 본색’에서는 딸 효주에게 찬밥 신세를 당하는 아빠 이창훈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창훈은 “내가 이 사람(효주)을 만나기 위해서 태어나지 않았을까”라며 “거의 그냥 노예, 종이나 다름없다”며 딸 효주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실제 이창훈은 딸의 아침식사 준비는 물론 젖은 머리까지 말려주는 등 온갖 수발을 들며 진한 부성애를 드러냈다는 후문.

그러나 정작 딸 효주는 아빠가 불러도 모른 척 엄마에게만 달려가는 등 아빠를 외면했고, 이창훈은 “효주는 엄마한테만 간다”며 “어떨 때는 딸도 밉고 아내도 밉다”며그 동안 쌓아왔던 서운함을 터뜨렸다고.

‘아빠 본색’은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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