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중국 상해 공연 단 2초 만에 매진 '중국도 한국 힙합 열풍'
파이낸셜뉴스 2016. 7. 5. 00:00
▲ 사진=AOMG |
힙합 레이블 AOMG가 중국 상해에서 진행 예정인 공연을 2초 만에 매진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AOMG 측은 지난 2일 오후 ‘AOMG 팔로우 더 무브먼트 인 차이나(AOMG Follow The Movement in China)’ 콘서트 티켓을 오픈했고, 2초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AOMG에는 가수 박재범, 래퍼 사이먼 도미닉, 프로듀서 그레이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AOMG 소속 아티스트들은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박재범은 한국과 중국 각국의 대표 뮤지션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쇼 ‘더 콜라보레이션’에 출연해 방송 1회만에 8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 매 미션에서 공개되는 음원마다 모든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 중이다.
AOMG의 중국 상해 콘서트는 오는 23일 상해 Q.S.W. 컬쳐 센터(Culture Center)에서 개최된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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