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시티' 아이오아이, 기숙사 귀신을 본 쫄보+겁보+울보 (종합)

장우영 입력 2016. 7. 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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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괴담시티’ 아이오아이가 여자 기숙사 귀신을 봤다.

4일 네이버 TV캐스트와 모비딕 등을 통해 방송된 ‘I.O.I(아이오아이)의 괴담시티’에서는 여자기숙사 귀신 괴담을 검증하는 김도연, 최유정, 주결경, 김소혜, 전소미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폐교의 여자기숙사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괴담을 검증하러 나선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2층으로 향했다. 김도연이 앞장선 가운데 으스스한 계단을 올라가던 멤버들은 의문의 ‘X’ 표시를 봤고, 괴담이 적힌 종이를 발견했다. 괴담은 따돌림을 당하던 한 소녀가 샤워기를 목에 감고 스스로 생을 마감해 새벽마다 여자 귀신이 나타난다는 것.

샤워실로 진입해 살펴보던 멤버들은 특수 형광물질 등을 이용해 검증에 나섰다. 멤버들의 놀림에 주결경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화장실에서 나온 멤버들은 사람 형태 같은 낡은 벽지를 보고 기겁을 했다.

형광물질에 발자국이 남는지를 보기 위해 멤버들은 20분을 대기했다. 대기시간 동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작했고, 최유정이 술래로 결정됐다. 이때 이동하던 최유정은 걸음을 멈추고 귀신을 봤다며 울기 시작했다. 전소미는 최유정을 위해 다른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켜 눈길을 끌었다.

형광물질을 확인하기 위해 김도연은 감식등을 켰다. 형광물질에는 무언가 지나간 흔적이 있었고, 벽에 무언가가 보이면서 멤버들은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왔다. 김소혜는 “제가 냄새에 민감한데 먼지냄새가 아닌 특유의 냄새가 났다”고 증언했고, 최유정은 “책상에 누가 짚고 숨어서 보다가 움직이는 것을 봤다”고 설명했다.


뉴미디어국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네이버TV캐스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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