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즌2 기약.. '안녕하세요'에 맞설 다음 타자는?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동상이몽'이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동 시간대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 맞설 후속작이 무엇이 될지 자연스레 관심이 모아진다.
4일 SBS 측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이 오늘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기약하며 종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25일 처음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이 오는 18일 방송되는 62회를 끝으로 1년 3개월에 걸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것.
'동상이몽'의 뒤를 이을 후속 프로그램은 무엇이 될까. 지난 2010년 11월부터 방송 중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평균 3~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2% 수준의 근소한 차이로 '동상이몽'에 번번히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동상이몽'의 공백이 생길 경우 시청자들이 '안녕하세요' 쪽으로 대거 이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현재까지 '동상이몽'의 뒤를 이을 새로운 프로그램 편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SBS 측은 당분간 파일럿 프로그램을 내보낼 계획이다.
'동상이몽' 측은 3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 최종훈, 트와이스 멤버 쯔위 사나 미나 채영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한편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갈등 원인을 찾고 화해를 모색하는 과정을 담은 '동상이몽'은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떠안았다.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사연이 감동을 선사하는가 하면, 소재의 선정성, 조작 논란 등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john03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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