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즌2 기약, 네티즌들 "주작이몽 안녕" "거짓농간에 프로그램 망함"

여창용 2016. 7. 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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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공식 포스트 캡쳐


'동상이몽'이 시즌2를 기약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싸늘한 반응이 줄을 이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측은 4일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2를 기약하며 종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상이몽'은 2015년 4월 25일 정규 편성된 이후 1년 3개월만에 종영하게 됐다.

네티즌은 '동상이몽' 시즌 2 소식에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아니 왜 시즌 2까지 생각하는겨?? 날아오르라 주작이몽이여"(alsr****) "시즌2에서도 주작이몽은 계속되나요?"(jhhh****) "사연들이.....리얼하지못함억지스럽게 극으로 몰고 갈려하는게 보임....김구라 유재석 문재가아님....제작진들에 욕심때문이었지...."(tlsv****)라며 계속됐던 '주작' 논란을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아예 "메인MC유재석에 좋은 패널들 다 데려다놓고 정작 조작사연,조작출연자,연예인지망생 거짓농간에 프로그램이 망했음. 제작진이 무능하면 프로그램이 망하는걸 보여준 케이스"(medi****)라고 말하며 제작진 측을 맹비난하기도.

또 '동상이몽'의 전작이라 할 수 있는 '힐링캠프'를 떠올리며 "힐링캠프 놔두지 그랬냐. 왜 킹경규를 잘라서 그러니?"(erst****)라는 발언도 있었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 2는 기약만 됐을 뿐, 명확한 방송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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