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경리, 손을 피하는 치명적 이유? "손에 땀이 차요"

김민재 2016. 7.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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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경리가 런닝맨에 출연했다/사진=SBS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경리의 치명적인 신체 콤플렉스가 드러나 화제다. 손에 계속 땀이 차는 다한증을 갖고 있는 것이다.

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SOS 수상한 구조대' 특집으로 나인뮤지스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프로그램 중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개리와 한 팀이 된 경리는 다 같이 손을 모아 화이팅을 외치자는 유재석의 제안에 쭈뼛거리다 손바닥을 맨 아래로 가져갔다.

이를 이상하게 본 유재석이 웃음을 터뜨렸고 당황한 지석진은 "내 손이 썩었니?"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주변 게스트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경리는 "죄송하다"고 말하며 "제가 손에 다한증이 있어서"그랬다고 해명했다. 경리가 다한증을 갖고 있는 것은 이미 팬이라면 다 아는 사실일 만큼 유명하다.

이날 멤버들은 경리의 신체 콤플렉스를 발견하고 나서 우여곡절 끝에 화이팅 외치기에 성공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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