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즌2 기약, 네티즌 "조작질하는 PD가 문제..유재석 김구라 욕봤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6. 7. 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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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급작스럽게 종영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종영 이유와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BS 제작진에 따르면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지난 3일 촬영으로 스튜디오 녹화를 마쳤으며, 오는 1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종영을 맞이하는 예능프로그램은 ‘저조한 시청률’을 이유로 폐지가 결정되지만, ‘동상이몽’은 올해 초 개편을 맞아 월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뒤 KBS2 '안녕하세요'와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하던 상황이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은 5.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3.7%의 시청률을 기록한 ‘안녕하세요’를 따돌리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은 ‘동상이몽’이 단순히 시청률의 문제로 프로그램이 폐지가 된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작용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동상이몽'은 '안녕하세요'와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포맷이라는 점에서 궤를 같이 하고 있다.

하지만 '동상이몽' 역시 일반인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특성상 내용 조작 및 과장 의혹 등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동상이몽’이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완전히 잃었으며, 당초 기획의도에도 어긋난다고 혹평했다.

결국 동상이몽은 1년 3개월의 짧은 방송을 마치고 시청자들과 작별하게 됐다.

네티즌들은 ‘조작질하는 pd가 문제(1000****)’, ‘유재석,김구라 욕봤다.. 좋은 제작진 만나라(love****)’, ‘사연 주인공들이 '나 뜨고 싶다'라고 돌려서 말하는 프로그램인 것 같음(taeh****)’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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