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고] 말은 현실이 된다

김동우 기자 2016. 7. 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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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연애를 하던 사업을 하던, 정치를 하던 무슨 일을 하던 순간순간 말을 잘해야지, 말을 잘못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말은 어디에서 비롯될까? 평소에 바라보고 관심을 갖는 것은 우리 생각 속에 마음속에 자리하여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말로 표현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 사랑, 지혜, 통찰과 같은 좋은 것을 항상 가까이 해야 인생에 있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사랑과 지혜에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노출되면, 그 인생은 사랑과 지혜의 말을 많이 한다. 반대로 열등과 무지에 노출되면, 그 인생은 열등과 무지의 말을 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내가 성공한 것은, 부정적인 사람을 멀리하고 긍정적인 사람을 가까이 두었기 때문이다” 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은 사람과 가까이 해야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영국의 저명한 정치가이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위스턴 처칠은 “낙관적인 사람은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발견한다.”고 말했었다. 비관적인 사람은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발견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더욱 인생이나 사물을 늘 밝고 희망적으로 보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그들에게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어려움도 쉽게 극복하고, 삶속에서 기적을 경험하는 것이다.

MC 유재석, 가수 이적이 부른 말하는 대로 가사에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라는 내용이 있다. 꼭 내 지난시간을 말하는 것 같다. 출판을 하고 싶어서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면서, 그 꿈을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었는데 결국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서 프로필을 제작사에 발품을 팔아가며 돌리고, 오디션도 많이 보고 했었는데 결국 출연해서 극장에서 크게 걸린 내 얼굴을 보게 되었다. 이제는 청년정치인이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비례대표 예비후보로 출마했고, 진짜 국회입성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상상은 삶의 핵심이다. 다가올 미래의 시사회다” 기쁜 마음으로 상상하며 말하는 모든 것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왜 그런 삶을 살고 있지 못하느냐? 과거에 지금의 평범한 현실을 생각하고 말해왔기 때문이다. 상상하지 아니하였고, 꿈꾸지 아니하였고,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우연히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흥미 넘치고 풍성한 결실을 얻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그에 합당한 말을 잘 해야 한다. 말을 잘 못하면 어떤 좋은 관계도, 어떤 좋은 사업도, 어떤 좋은 정치도 순식간에 무너져 버리고 마는 것이다.

▶ 염광호(30) 스칸디나비아 정책연구소 객원연구원 프로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비례대표 예비후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황우여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별보좌관
-영화 “독도의 영웅” 조연
-책 “22세 국회의원 28세 당대표 31세 장관” 저자
-영화투자배급사 올리브나무정원 대표, 가구제조사 선영산업 공동대표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청년기고’ 코너는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는 코너입니다.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셋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모든 기고는 수정 없이 게재하며 국민일보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청년기고 참여를 원하시는 분께선 200자 원고지 6매 이상의 기고문을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에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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