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동상이몽' 1년 3개월 만에 폐지
이효정 기자 2016. 7. 4. 09:19
가족의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 이끌어낸 프로그램, 오는 18일 방송이 마지막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이 오는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동상이몽’ 측은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유재석, 김구라 등이 MC로 있는 ‘동상이몽’은 지난 해 4월 25일부터 정규 편성된 이후 약 1년 3개월 동안 방송했다.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을 관찰을 통해 리얼하게 보여주면서 소통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다양한 사연으로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서로의 상황이나 진심을 알게 해주는 VCR을 통해 가족끼리 서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효정기자 kacy95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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