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2리터 엔진 단 '더 뉴 코란도 스포츠' 출시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복합연비 리터당 11.4km, 가격은 2168만원부터 ]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2일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를 출시했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이 적용됐으며, 신속한 변속성능과 매끄러운 주행품질을 자랑하는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다.
△최고출력은 178마력 △최대토크는 40.8kgf·m로 각각 14.8%, 11% 향상됐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1.4km(전륜 자동변속기)이다.
엔진은 쌍용차의 엔진개발철학인 ‘일상에서 체험하는 파워 드라이빙’을 구현하기 위해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따라 개발됐다. 1400rpm의 저속구간부터 최대토크가 나오며, 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을 적용, ‘출발부터 경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코란도 스포츠만의 개성을 부여해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을 변경하였으며 넛지바 신규 컬러를 적용하여 전면 디자인에 신선함을 가미했다. 아울러 IT(정보기술)기기 활용도가 높은 고객들을 위해 시가잭에 USB차저를 신규 적용했다.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X5 2168만~2512만원 △CX7 2440만~2999만원 △Extreme 2745만원으로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 3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이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코란도 스포츠가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와 명성에 더해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거듭났다”며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와 함께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영권 기자 indep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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