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기우, 체력 고갈에 13년전 '클래식' 빈혈 재연 '폭소'

2016. 7. 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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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기우가 13년만에 '클래식' 속 인물을 재현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SBS 수상한 구조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적극적으로 예능에 임하는 허당남 이기우를 보며 "기우가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다. 적극적이다. 좋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이기우는 새벽부터 펼쳐진 레이스에 체력은 고갈됐다. 이에 이기우는 신발을 신다 자리에서 넘어졌고, 몸개그로 웃음을 줬다.

하하는 "'클래식'에서 조회시간마다 쓰러지지 않았냐"며 13년 전 영화 '클래식'을 떠올렸다. 이기우 역시 당시를 떠올리며 몸개그를 했다.

2003년 영화 '클래식'에서 계속해서 쓰러지는 역할을 연기했다. 이기우는 "'클래식' 얘기만 들으면 어지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기우는 '너에게 난'이라고 노래하자 또 다시 주저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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