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런닝맨' 경리, 지석진 기습 파이팅에 경악 "다한증 때문"

강선애 기자 2016. 7. 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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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나인뮤지스 경리가 다한증 때문에 의도치 않게 지석진에게 굴욕감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경리를 비롯, 배우 이기우, 2PM 닉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SOS 해상 구조대’처럼 수상 구조대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게임이 펼쳐졌다.

유재석팀과 김종국팀으로 나뉘어졌고, 유재석팀은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다같이 손을 모아 파이팅을 외쳤다. 그런데 이 때, 유재석이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한 팀인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개리, 경리가 손을 모으는데, 경리가 자연스럽게 손더미 위로 손을 올린 게 아니라 맨 밑으로 손을 넣어 파이팅을 외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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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이 점을 지적하며 웃음을 터뜨리자, 경리가 손을 올릴 차례 직전에 가장 위에 손을 올렸던 지석진이 “왜! 내 손이 썩었니?”라며 황당해했다. 경리는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고, 유재석팀은 다시 손을 모아 파이팅을 외쳤다.

이때 또 다시 손을 밑으로 넣는 경리에 맞서, 지석진이 불시에 손을 밑으로 넣어 경리의 손바닥 밑으로 자신의 손을 가져다댔다. 그러자 경리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알고보니 이는 경리가 다한증이 있어 누군가의 손에 자신의 땀 많은 손바닥을 내려놓지 않으려 피했던 것. 경리는 “제가 손에 다한증이 있어서 그래요”라며 죄송하고 민망한 마음을 동시에 내비쳤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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