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경리VS송지효, 그물 속 육탄전 "양보 못해"

박지수 2016. 7. 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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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런닝맨’ 경리와 송지효가 그물 속 육탄전을 벌였다. 승자는 누구일까.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경리 닉쿤 이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의 블루 팀과 김종국의 레드 팀이 해변릴레이로 맞붙었다. 신뢰를 앞세운 레드 팀과 달리 블루 팀은 내내 불협화음을 겪는 모습. 

이 분위기를 타파하고자 경리가 나섰다. 그물 속 레이스에 나선 경리는 거침없이 모래밭에 몸을 던졌다. 

문제는 경리의 상대가 에이스 송지효였다는 것. 앞서 기어간 송지효는 세찬 발길질로 승부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내가 미안하다!”란 한 마디를 남기고 탈출에 성공했다. 

2차 레이스에선 경리가 우위를 점했다. 이른 탈출로 송지효를 따돌리는데 성공한 것. 그 결과 블루 팀이 반전의 승리를 거뒀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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