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닉쿤-경리-이기우, 금발의 구조대원으로 변신

현지민 2016. 7. 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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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런닝맨’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런닝맨’에 배우 이기우, 2PM 닉쿤, 나인뮤지스 경리가 독특한 오프닝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색다른 분장을 한 이기우, 경리, 닉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기우는 노란 파마머리를 양 갈래한 모습으로 백사장에 달려왔다. 특히 앞머리를 말아올린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정중하게 시청자들에게 인사했고, 런닝맨 멤버들은 “(이)청아의 남자”라고 외치며 그를 환호했다.

닉쿤은 짧은 금발의 곱슬머리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이후 나인뮤지스의 경리는 풀어헤친 금발 가발을 쓰고 섹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수상한 구조대의 신입사원이 된 닉쿤-경리-이기우는 영어 이름을 지었다. 닉쿤은 “닉으로 하겠다”며 자신을 어필했다. 이기우의 영어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유재석은 “토마스로 해”라며 추천했다. 토마스 기차가 몸이 길다는 것이 이유. 경리는 ‘샌디’가 됐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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