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기우, 유재석도 인정한 모태 허당남?..숨겨둔 예능감 '폭발'
유연수 2016. 7. 3. 16:36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이기우가 반전의 허당 매력을 뽐낸다.
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처음으로 찾아온 이기우는 '양갈래 금발 가발'을 쓴 채 등장, 첫 미션부터 큰 키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팀장 김종국의 칭찬을 받으며 치열하게 승부에 임했다.
하지만 이기우는 '젖은 양말 신기' 게임 도중 미션 성공과 함께 발에 쥐가 나자 바닥을 구르며 고통을 호소, 의외의 허당 매력을 발산하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이기우에게 "허당 광수 이전에 허당 이기우가 있었다"며 모태 허당 이기우를 놀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치열한 '튜브 고리 걸기' 미션에서 유재석과 몸싸움을 벌이던 와중 유재석에게 어깨를 물린 이기우는 런닝맨 첫 출연에 제대로 봉변을 당하며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진행된 댄스타임에서 이기우는 영화 '클래식'에서 빈혈 환자 역할을 맡았던 경력으로 춤을 추다가 바닥에 쓰러지는 신개념 '빈혈춤'을 선보이며 남다른 예능감까지 뽐냈다.
불타는 승부욕에 반전의 허당 포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이기우의 활약은 오늘(3일) 오후 6시30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수상한 R구조대' 편에서 공개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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