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망가진다" 런닝맨 이기우, 베르사유의 장미급 금발 공개

김영록 2016. 7. 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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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기우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런닝맨' 이기우가 자신의 금발 모습에 좌절했다.

이기우는 3일 자신의 SNS에 "확실하게 망가질 줄 아는 언니. 금발이 너무 커. 뭣이 중한지 모르겠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기우는 어깨 앞까지 내려오는 풍성한 금발 가발을 쓴 채 멍한 표정으로 앉아있다. 마치 '베르사유의 장미'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기우는 3일 '런닝맨'에서 유재석-이광수 등 기존 멤버들, 닉쿤, 경리와 함께 미국 드라마 '베이워치' 속 수상 구조대원으로 출연한다. 이기우와 닉쿤, 경리는 연예계 대표 몸짱다운 몸매를 뽐낼 예정이다.

'런닝맨'은 매 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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