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BAL전 1안타-1타점 활약.. 김현수는 결장

김우종 기자 2016. 7.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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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이대호.
이대호.

이대호(34,시애틀)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28,볼티모어)는 결장했다.

이대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0.295에서 0.294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현수는 결장했다.

이대호는 팀이 3-0으로 앞선 1회말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타일러 윌슨. 이대호는 3루 땅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3회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이대호는 후속 애덤 린드의 우전 안타 때 2루까지 갔다. 그러나 마이크 주니노가 우익수 플라이 아웃을 당하며 득점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은 팀이 8-0으로 크게 앞서고 있던 4회말 1사 2,3루 기회서 찾아왔다. 상대 투수는 구원 투수 밴스 윌리. 이대호는 이번에도 3루 땅볼에 그치며 타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대호의 안타는 6회말 1사 2루에서 터졌다. 이대호는 월리의 5구째 커터(약 140km)를 받아쳐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대호는 2루까지 밟았으나 발이 스콥의 글러브에 밀리며 아웃됐다.

한편 시애틀은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2-6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시애틀은 42승39패를 올렸다. 반면 볼티모어는 3연패에 빠지며 47승33패를 기록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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