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김태호 PD 험담? "쟤는 악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6. 7. 3. 09:08
유재석이 <무한도전> 김태호 PD에 대해 언급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일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를 방영했다. 제작진은 유재석과 박명수의 실제 성격을 알기 위해 재능기부 특집을 가장한 관찰카메라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초보운전자인 김부경 PD에게 운전을 가르쳐줬다. 김부경 PD는 운전 연습을 하던 중 “자막을 아직 안 쓰고 나왔다. 김태호 선배는 정말 악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쟤는 악마다”라고 동감을 표했고, 김부경 PD는 “웬만하면 상사를 때리면 안 되는데 진짜”라고 말했다.
같은 상황에서 박명수는 장우성 PD를 다그치며 운전을 가르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박명수는 또 유재석의 조종으로 <진짜 사나이> 제작진을 찾아 갔다가 방송에 출연하겠다는 지장까지 찍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
이날 방영된 MBC <무한도전>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전국기준 시청률 1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 12.1%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유재석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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