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빙의한 박명수, '진사'에 자진입대 '폭소+당황' [종합]

김진아 2016. 7. 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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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명수가 유재석으로 살아가기에 도전했다.

2일 MBC ‘무한도전’에선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가 그려지며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능력자들'의 박창훈 피디가 박명수로 살기에 도전했다. 그는 부국장님과의 면담에서 박명수처럼 행동하게 됐다.

박창훈 피디는 박명수의 지시에 따라 권석 예능부국장에게 “석이형 하이”라고 손을 흔들었다. “이리좀 와보세요”라고 말했고 책상위에 걸터앉아 무릎을 꼬고 앉았다. “뭡니까”라고 말하며 사탕을 내밀자 사탕을 내던졌다. 이어 “장난이에요”라고 말하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래 이름이 권석이세요? ‘석’자가 돌석인가요?”라고 말하고 웃었다. 이에 예능부국장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부국장님만 할거냐. 남자가 왜 그렇게 패기가 없느냐”는 돌직구까지 던졌다. 이어 “지금이 좋다”는 부국장에게 “쪼잔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자들’제작비를 더 달라고 요청했다. 박명수의 무리수 지시에 진땀을 빼는 박상훈 피디의 모습이 이색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직장시트콤의 새 장을 열었다”고 거들었다. 이어 박창훈 피디는 부국장의 무릎에 앉아 “사랑합니다”라는 고백까지 하며 폭소를 유발했다.이어 부국장에게 손가락을 내밀고 “히트다 히트”라고 외치며 마무리했다.

이어 박명수가 유재석으로 살아가기에 도전했다. 유재석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는 것. 박명수는 예능국으로 들어가 출연료를 정산해주는 직원에게 “제가 하는거에 비해서 출연료가 과할때가 있죠? 출연료를 광희를 더 많이 주라”고 마음에 없는 말을 해야했다.

이어 ‘진짜사나이’방에 들어간 박명수는 “이병 박명수 입대를 신고합니다. 충성!”이라고 외쳤다. 그는 “진짜사나이에 입소하고 싶습니다.”라고 외쳤다. “저를 제일 힘든 곳으로 보내달라. 저는 정신을 차려야한다.”며 유재석의 장난에 말려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출연계약서를 내미는 제작진에게 박명수는 지장을 찍어야하는 운명을 맞았다. 연지곤지를 찍은 박명수의 얼굴에 대고 기어코 계약서를 찍는 막내작가의 투지에 그는 당황스러워했고 이를 지켜보던 다른 멤버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유재석은 타인으로 살아보기 기획에 대해 “바꿔보니 각자 자신의 삶이 행복한 것 아니냐“고 마무리했다. 

사진=‘무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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