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아바타 박명수, '진짜사나이' 출연 지장 찍혔다

이미현 2016. 7. 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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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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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잭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 특집에서 박명수는 유재석 아바타에 도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유재석의 지시에 따라 행동했다. 박명수는 출연료 담당직원에 찾아가 유재석의 말대로 "출연료를 반납하겠다"고 말했다가 "광희를 좀더 주세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진짜사나이'팀에 찾아가 "입대하고 싶다"고 소리질렀다. 이 또한 유재석의 지시였다. 이에 PD는 "증거를 남길 방법을 찾아"라며 스태프들에게 얘기했고, 계속 입대하고 하고 싶다는 박명수에 "진짜 하시는거죠?"라고 되물어 폭소케 했다.

'진짜사나이' 작가들은 '진짜사나이에 입대 할 것을 약속합니다'라는 계약서를 가져왔고, 박명수는 유재석의 말대로 계약서에 인주를 찍으려다 연지곤지를 찍었다.

'진짜사나이' 막내작가는 계약서를 들고 기습으로 박명수 연지곤지에 묻은 지장을 찍어 폭소케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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