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매장 돌진 외제차..운전자 '급발진' 주장

맹지현 2016. 7. 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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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분당의 한 골프의류 매장 앞에서 50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도요타 캠리 승용차가 매장 유리문을 깨고 돌진했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35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매장 유리문과 출입문 기둥 등이 부서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씨는 "후진 기어를 넣었는데 갑자기 자동차 속도가 올라가더니 뒷부분으로 매장을 들이받았다"며 급발진 사고를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도요타 측에 사고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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