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한컷]배두나에게 '짐'은 금칙어?

김미화 기자 2016. 7. 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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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두나 /사진=넷플릭스
배두나 /사진=넷플릭스

배우 배두나가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홍보차 한국을 찾아 인터뷰를 했습니다. 한국 배우가 미국 드라마로 한국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은 새로웠습니다. 배두나 본인도 쑥스러운지 웃었습니다.

20분이라는 짧은 시간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그녀에게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시간 제약이 있었기에 드라마와 미국생활에 대한 내용에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그러던 중 한 취재진이 배두나에게 '짐'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짐과 아직도 친구로 잘 지내느냐"는 질문에 배두나는 깜짝 놀란듯 물었습니다. "짐? 그게 뭐예요?" 옆에 매니저를 향해서도 "무슨 이야기에요?"라고 말했습니다.

배두나는 앞서 지난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동료 배우인 짐 스터게스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또한 2013년 해외에서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배두나는 친구사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후 배두나는 2014년 5월 20일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 짐 스터게스와 함께 참석, 한국 취재진들과 만나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다"라고 깜짝 발표해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이 화보도 찍고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지난해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012년 12월 '클라우드 아틀라스' 내한 행사 당시의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12년 12월 '클라우드 아틀라스' 내한 행사 당시의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다시 인터뷰로 돌아가, 배두나는 약 1년 전 헤어진 '짐'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짐 스터게스라고 그의 성까지 나오자 "오래된 일이라 말하고 싶지 않다"고 잘랐습니다. 표정이 굳어진 그의 모습에 분위기가 싸늘해졌습니다.

사실, 누구에게든 끝난 사랑은 다시 들추는 것이 좋은 일은 아닐 겁니다. 할리우드에서는 이혼하고도 친구로 지내고, 헤어진 전남친과도 잘 만난다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죠.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도 결별도 비밀리에 진행됐기에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샀던 것도 사실입니다. 배두나에게 '짐'은 금칙어가 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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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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