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 즐라탄, 계약 기간은 1년+α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계약 기간이 전해졌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 이적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로 리그 우승이 없었던 맨유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부임과 함께 이브라히모비치의 가세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브라히모비치 역시도 "나는 지금까지의 내 커리어를 즐겼고 환상적인 훌륭한 추억을 쌓아왔다. 이제는 잉글랜드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준비가 됐다"며 맨유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이런 이브라히모비치의 계약기간이 전해졌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와 맨유가 맺은 계약 기간은 1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한다.

1년 활약 여부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하겠다는 것. 과연 이브라히모비치는 1년 동안 놀라운 임팩트로 맨유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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