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로크 호투' PIT, OAK에 짜릿한 역전승..강정호는 9회 교체 출장

입력 2016. 7. 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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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피츠버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피츠버그 강정호는 9회 3루수로 교체 투입됐다.

선취점은 오클랜드의 몫이었다. 1회 마커스 세미엔의 중월 투런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2회 2사 후 욘더 알론소와 제드 로우리의 연속 안타로 1점 더 보탰다. 반격에 나선 피츠버그는 3회 1사 후 조디 머서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을 만회했고 4회 앤드류 멕커친의 좌중간 2루타, 스탈링 마르테의 2루 땅볼로 만든 2사 3루서 상대 폭투로 1점 더 따라 붙었다.

5회 맷 조이스, 조쉬 해리슨, 조디 머서의 연속 안타로 3-3 균형을 맞춘 피츠버그는 크리스 스튜워트의 내야 땅볼로 4-3 전세를 뒤집었다. 6회 2사 1,2루서 맷 조이스의 좌전 적시타, 조쉬 해리슨의 2타점 2루타로 7-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선발 제프 로크는 5이닝 3실점(3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하위 타순의 활약이 돋보였다. 6번 맷 조이스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7번 조쉬 해리스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8번 조디 머서는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오클랜드 선발 소니 그레이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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