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즐라탄, 소개가 필요한가?..세계 최고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주제 무리뉴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을 크게 기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몇달간 맨유팬들을 설레게 한 이브라히모비치 이적 스토리가 마무리됐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에 입단함에 따라 가장 기대를 갖게 만드는 것은 역시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재회다. 무리뉴 감독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함에 따라 맨유는 돌아오는 2016-17시즌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무리뉴 감독 역시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소개는 필요없다"라며 "모든 기록이 말해준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며 100%를 쏟아 붓는 선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큰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왔다. 그리고 이제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며 난 그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재능은 분명 다음 시즌 맨유팬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의 경험은 어린 선수들에게 값을 따질 수 없는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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