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나문희, 신구 대하는 태도 달라졌다 '나긋나긋'

2016. 7. 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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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나문희가 나긋나긋해졌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5회에서는 문정아(나문희 분)가 친구 조희자(김혜자)의 치매 판정에 마음 아파했다.

이날 문정아는 조희자에게 찾아온 치매와 더불어 장난희(고두심)의 수술로 인해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난희와의 통화를 마친 문정아는 집 마루에 앉아 한숨만 푹푹 내쉬었다. 그 때, 문정아의 집을 찾아온 김석균(신구)은 아내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그녀의 곁에 앉았다.
 
김석균은 문정아의 기분을 살피며 검은 봉지 속에 들어 있는 맥주를 꺼내 문정아에게 내밀었다. 그는 문정아에게 “희자네 가고 싶으면 전화 해라. 차 가지고 오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문정아는 “뭘.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냐. 마시고 한 숨 자고 가라”라고 남편을 붙잡았고, 김석균은 아내의 곁에 앉아 잠자코 술만 마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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