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간첩 용의자 4명 수사중..장병포섭 기도"

김태규 입력 2016. 7. 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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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4명, 지난해 5월 처벌…군자료 北제공 혐의"

【서울=뉴시스】김태규 정윤아 기자 = 국군기무사령부가 1일 군장병의 포섭을 기도한 혐의로 간첩 용의자 4명을 붙잡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사자료를 북한에 제공한 혐의로 간첩 4명을 지난해 5월 체포해 사법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무사는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이 전했다.

이 의원은 "(수사중인 간첩 용의자는) 모두 민간인으로 군사 기밀을 북한으로 빼낼 목적으로 우리 군 장병에게 접근했고, 포섭하려 했었다고 기무사가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정보 당국이) 이들을 간첩 혐의로 체포해 기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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