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100% 사전제작 '함틋', 제2의 '태후' 기대해도 될까요?

신나라 2016. 7. 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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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태양의 후예'가 거센 흥행 바람을 남기고 간 후, 수목극 시청률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는 중. 이런 상황에 김우빈, 수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2 새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가 방영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두 대세 스타 김우빈과 수지의 출연 만으로도 기대를 모은 가운데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반응은 더 뜨거웠다. '예쁜 애 중에 예쁜 애' 수지가 젖살이 쏙 빠진 얼굴로 등장해 설렘을 자아냈고, 성숙한 남자로 돌아온 김우빈의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태양의 후예'를 성공시킨 요인 중 하나인 100% 사전제작드라마라는 점이 이 드라마의 완성도까지 기대케 했다.

현재 '함부로 애틋하게'는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대만, 홍콩, 일본, 필리핀 등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미국, 대만, 홍콩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라 '태양의 후예' 못지않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

흥행 파워 김우빈과 비주얼 파워 수지의 만남이 '태양의 후예'에 견주는 시청률 독주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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