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통령' 장문복, 외계어랩 하던 중학생의 성장기

김지하 기자 2016. 7. 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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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 힙통령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랩퍼 장문복이 첫 번째 앨범 '힙통령'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장문복은 1일 0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힙통령'을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 2010년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2' 방송이 나간 뒤 얻은 별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문복을 '힙통령'으로 부르게 되기까지 세상에 말 못한 사연들과 그로 인해 겪어야 했던 혼자만의 시간과 감정을 자조적으로 풀어낸 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가사에는 "랩을 하는 것이 그저 좋았던 중학생 너무나 어렸기에 이해 할 수 없어 상황을, 6년 전에 했던 외계어랩 누굴 위한 순간이었는지는 몰라도 잘 봐 이 시간 오늘도 계속 랩을 하고 있어, 장문복 다른 이름 힙통령 모두가 나를 비웃지만 웃어주며 넘겨버린 내가 해야 할일을 찾지, 포기하지 않아 버텨낼 거야 꽃이 필 때까지"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중들이 기존에 알고 있는 재미있고 우스꽝스러운 '힙통령'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덤덤하고 진지하게 풀어낸 가사에서 화려한 카메라 뒤에 담긴 장문복의 솔직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공감을 부른다는 평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오앤오엔터테인먼트]

음악의신2 | 장문복 | 힙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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