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250만..올해 500만 돌파 무난

2016. 7. 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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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순천=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방문 관람객이 250만 명을 넘어서 올해 5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선 6월 말 기준으로 25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순천시는 올해 초 새로운 운영 대행사를 선정해 매표와 검표, 관람차, 경비, 의료 부분 등에 숙련된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의 서비스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에 노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또 가족과 연인 관람객을 위한 시민 재능기부 공연, 갯지렁이 도서관과 갤러리를 활용한 전시 행사, 정원 원예교실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했다.

봄에는 50여종의 꽃들로 습지센터 1층에 조성한 '신비원', 5월부터는 흑두루미 탄생을 주제로 한 '꾸루꾸미원'과 네덜란드 정원의 다알리아꽃, 수만 송이의 장미 등이, 최근에는 다양한 수국과 칼라 등 2천여 그루의 여름꽃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순천시는 최근 동·서문 매표소 대기열을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르 맨디니의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교체 공사를 하고 있으며 동문 입구에 화장실을 추가 설치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2016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을 개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가정원 1호에 걸맞은 품격 높은 정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관람객에게 품격 높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의 대표 치유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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