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아시아 강타.. '태양의후예' 송송커플 넘나?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2016. 7. 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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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과 수지의 모습이다. 사진=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예고편 캡처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가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를 능가하는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6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차영훈)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김우빈)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배수지)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

같은 날 중국에서도 '함부로 애틋하게'가 처음 방송된다. 오는 4일 오후 1시에 특집편이 먼저 방송되며, 6일 오후 9시 중국 유쿠(YOUKU)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중국뿐만이 아니다. 김우빈과 배수지를 앞세운 '함부로 애틋하게'는 현재 미국, 대만, 홍콩, 일본, 필리핀 등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상태. 미국은 드라마 피버, 대만과 홍콩은 현지 채널을 통해 동시방영한다.

국내 최고 시청률 38.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적수가 없음을 과시했던 '태양의 후예'가 퇴장한 뒤 방송된 '마스터 국수의 신'은 평균 6~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태후신드롬'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함부로 애틋하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된 상태. 한동안 저조했던 수목드라마 시청률의 판도를 '함부로 애틋하게'가 뒤집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총20부작으로 구성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종원 기자 john03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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