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호주대회 자유형 400m 결선 진출

박소영 2016. 7. 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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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일간스포츠]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약물 파동 이후 2년 만에 국제 대회에 나가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1일 호주 브리즈번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호주수영그랑프리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51초23를 기록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3분50초22를 데이비드 맥케언(호주)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올해 남자 400m 세계랭킹 1위 기록은 맥 호턴(호주)이 작성한 3분41초65다. 결선은 1일 오후 5시40분께 열린다.

박태환은 지난달 3일 호주로 출국해 토드 던컨 코치와 함께 리우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리우 올림픽행이 결정된 것으로 아니다. 박태환은 '약물 관련 문제가 있는 선수는 징계 이후 3년간 국가대표 선발 금지'라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그러나 박태환 측은 '이중처벌'이라며 현재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중재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박태환은 "만약 (리우 올림픽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완벽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그 기회를 위해 몸을 만들어 놓을 것"이라고 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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