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공항 테러범 국적 러시아인 포함 모두 외국인

권성근 입력 2016. 7. 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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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AP/뉴시스】권성근 기자 =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 테러와 관련해 터키 고위관리는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한 용의자 3명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국적으로 밝혀졌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말했다.

터키 경찰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동시다발 테러와 관련해 16곳을 급습해 13명을 체포했다며 이 중 3명은 해외 국적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스탄불 국제공항 테러에 대해 모든 정황을 살펴봤을 때 이번 테러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IS는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지 않고 있다.

IS는 과거 선전 동영상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나토(NATO) 동맹국인 터키를 위협했다. 한편 터키 언론은 이스탄불 국제공항 테러로 부상을 당한 25세의 공항 직원이 숨지면서 이번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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