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등 부상으로 결국 DL행.. LAD 비상

2016. 7. 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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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시애틀(미국 워싱턴주), 선수민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8)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일(이하 한국시간) ‘커쇼가 등 하부 통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라고 전했다. 커쇼는 당초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 투수로 유력했으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 만에 돌아오면 좋다. 하지만 몸 상태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빨리 돌아오길 바라지만 섣불리 말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커쇼는 지난달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등판해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등 통증을 느꼈고 정밀 검진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결국 커쇼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다저스는 류현진, 브랜든 매카시가 아직 재활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브렛 앤더슨이 스프링캠프에서 등 통증을 느꼈고 알렉스 우드는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한 달을 빠졌다. 이번에는 에이스 커쇼가 로테이션에서 빠지며 다저스 마운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krsumin@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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