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므키타리안 셔츠 판매 시작.. 입단 사실상 확정
김지우 2016. 7. 1. 03:17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핸리크 므키타리안(도르트문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공식 온라인 메가스토어를 통해 므키타리안 이름이 새겨진 셔츠의 판매를 시작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므키타리안은 도르트문트의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맨유행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지난달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므키타리안을 데려오기 위해 2번째 영입 제안을 했다. 맨유는 2,800만 파운드(약 476억 원)에 므키타리안의 영입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도 므키타리안의 영입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모습이다. 맨유는 구단 공식 온라인 메가스토어를 통해 므키타리안의 철자가 프린팅된 어웨이 셔츠의 판매를 시작했다. 반팔과 긴팔은 물론이고 키즈용까지 선을 보였다. 사실상 므키타리안의 맨유 이적이 완료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3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므키타리안은 분데스리가 정상급 2선 자원으로 손꼽힌다. 슈팅령과 패싱력이 뛰어나 공격진에 큰 보탬을 준다. 무리뉴는 맨유 감독직 부임과 동시에 므키타리안의 영입을 희망했고, 므키타리안도 맨유행을 바라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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