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안정환, 이혜원 가출에 얼음 "엄마 도망갔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혜원이 사라졌다.
6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안정환이 일어나자마자 이혜원을 찾았다.
안정환은 이혜원을 찾아 다녔지만 이혜원은 집 어디에도 없었다. 안정환은 딸 리원에게 "엄마 어디갔냐"고 물었지만 리원도 "모른다"고 답했다.
당황한 안정환은 "말도 없었냐"며 "엄마한테 전화 좀 해봐"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혜원은 전화도 받지 않았다. 안정환은 리원에게 계속 전화를 걸도록 시켰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안정환은 이때 식탁 위에 남겨둔 이혜원의 메모를 확인했다. 이혜원은 "그동안 혼자 아이 키우느라 좀 지친 것 같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오늘 하루 리원, 리환이를 부탁해"라는 메모를 남겨둔 것.
안정환은 메모를 남겨둔 채 사라진 이혜원에 그대로 얼음이 됐고 이내 헛웃음을 지으며 "엄마 도망갔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제작진에게 "말을 안하고 간 적이 없다. 편지만 써놓고 간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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