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테러 연루 혐의 외국인 등 13명 연행

입력 2016. 6. 30. 18:48 수정 2016. 6. 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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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전날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36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다쳤으며 사상자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한 조사관이 파손된 공항 입구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 당국이 이스탄불 공항 자폭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외국인 등 13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다.

터키 관영 뉴스통신 아나돌루아잔시는 수사당국이 이번 아타튀르크공항 테러와 관련, 30일 오전 이스탄불에 있는 16곳을 급습해 1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3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정부는 이번 테러 배후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의심하고 있다.

시리아에 인접한 터키에는 시리아 출신 IS 대원들이 비밀리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평소 전세계 곳곳에 '비밀조직'이 있다고 선전했으며, 그 가운데는 터키도 포함돼 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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