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정력 위해 괄약근 운동..그만큼 좋은게 없어"

뉴스엔 입력 2016. 6.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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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직접 라디오에 문자 사연을 보내 화제다.

6월 30일 방송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서는 남자의 건강을 주제로 청취자의 문자 사연을 모집했다.

이에 이천수가 ‘정력 때문에 괄약근 운동을 매일 주기적으로 한다’는 문자를 보내냈고, 놀란 DJ 남희석은 이천수와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남희석이 “정말 정력을 위해 괄약근 운동을 하는 게 효과가 있냐”고 묻자, 이천수는 “주치의가 그것만큼 좋은 게 없다며 추천해 줘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개그맨 김원효가 “여성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몸 키운 적이 있냐”고 묻자, 이천수는 “근육질 몸매는 아니지만 원래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 잔 근육이 많다, 여름에 수영장 갈 때 신경 쓴 적이 있다”며 은근하게 자랑했다. 이어 김원효가 “그러면 아직도 근육이 있느냐”고 하자, 이천수는 “지금은 근육이 아래는 없고 위에만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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