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태국·베트남 관광객 유치 나서

인천=윤상구 기자 2016. 6. 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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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인천시가 태국과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객 송출 시장인 태국을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를 대상으로 ‘태양의 후예 촬영지 연계 상품’과 오는 9월 24일 개최되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 연계 상품’출시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 개별자유여행(FIT)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지 항공사와 인천시티투어를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 29일에는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주요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한류, 스포츠, 의료관광을 결합한 융복합 관광상품을 제안했다. 특히 호치민에서는 인천관광공사와 비엣젯 항공 간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인철 관광진흥과장은 “시의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의 다변화와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가 필요하다”며“이에 따라 올해는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융복합 상품을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윤상구 기자 valpoo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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