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한국 최연소 ATP 랭킹 100위권 진입 초읽기
2016. 6. 30. 15:35
[OSEN=이균재 기자] 이덕희가 한국 최연소 ATP 랭킹 100위권 진입이라는 신기록 작성을 눈앞에 뒀다.
이덕희(18,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는 30일 중국 룽옌 스포츠센터 테니스코트서 열린 룽옌 F10 퓨처스(총상금 2만 5000 달러) 남자 단식 본선 2회전(16강)서 중국의 순 파징(19, 889위)을 세트스코어 2-0(6-3 7-5)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ATP 랭킹 포인트 8점을 확보한 이덕희는 오는 7월 11일 발표되는 랭킹서 총점 260점으로 100위권 진입이 유력해졌다.
30일 현재 랭킹 199위에 올라있는 이는 총점 266점의 안드레 젬(34, 브라질)이다./dolyng@osen.co.kr
[사진] S&B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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