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네팔 안내인 "내년 대선 누가 나와도 문재인이 대통령 될 것으로 믿는다"

최승욱 기자 2016. 6. 2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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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의 네팔 지진피해 현장 봉사활동을 소개한 현지 언론(karobardaily)의 28일 홈페이지 화면. 뉴시스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네팔의 지진피해 현장 등을 방문한 사실이 29일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에서 문 전 대표를 안내했던 벅터 람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날 동안 문 전 대표님이 네팔 와 계셔서 소식 궁금해 하는 한국 친구들 위해 문 전 대표님 소식 전해드린다”며 “한국에서 높은 자리에 계신 정치인이 네팔 지진 피해 현장 찾아 이만큼 오래 머문 것 처음 있는 일이고 고마운 일이어서 네팔 언론이 큰 관심 보였다”고 전했다. 벅터 람씨는 “현지 언론이 ‘문 전 대표가 네팔 도착 다음날인 14일 지진피해가 아주 큰 곳 중 하나인 누왈코트 지역 아루카카 중급학교 찾아 구호활동도 하고 특별한 관계를 맺는 행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벅터 람씨는 “문 전 대표가 매일 직접 손으로 빨래하시고 포터나 가이드 같은 네팔 사람들과 같은 밥상에서 밥 먹고 지진 현장에선 아주 아파했다”라며 “다음 번 선거 때 어떤 다른 분이 상대 후보로 나오신다 해도 문 전 대표가 한국의 대통령이 되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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