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일 만의 6연승' KIA 김기태 감독, "주장 이범호가 제 몫을 다했다"

홍지수 기자 2016. 6. 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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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처음 터진 끝내기 안타로 6연승 행진을 벌였다. 6연승 행진도 올 시즌 처음이다.

KIA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6회까지 3점 차로 앞서다가 7회 들어 선발투수 양현종이 동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9회 말 터진 이범호의 끝내기 적시타로 승리를 거뒀다.

332일 만에 6연승이다. KIA는 2015년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끝내기 안타는 올 시즌 처음이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범호가 주장으로서 책임감 있게 팀 승리를 이끌었다"라고 칭찬했다

선발투수 양현종은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6회까지 흔들리기는 했어도 무너지지 않았던 KIA 에이스 양현종은 7회 들어 동점 홈런포를 맞고 시즌 4승째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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