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대의원 200여명은 29일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 모여 '성과급 폐지 및 퇴출연봉제 저지' 결의대회를 했다.
공노총은 투쟁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공공과 금융 분야에 노사합의 없이 의사회 의결만으로 해고연봉제를 강제 도입하는 등 노동자를 탄압하고 있다"며 "공무원 성과연봉 대상도 5급까지 확대하고 이를 못 박고자 국가공무원법 개정을 재차 추진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노총은 이어 "노동자를 짓누르고 공무원을 옥죄려는 정부의 시도에 결연히 저항할 것"이라며 '성과급 제도 폐지', '직업공무원제도 사수', '해고연봉제 저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대의원들은 공무원 및 공공분야 노동단체 연대 공동투쟁본부 구성을 통한 투쟁도 예고했다.
공노총은 지역 순회 교육, 1인 시위, 대 국회 활동 등을 이어가는 한편 8월께 국회에서 공무원 대토론회를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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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년06월29일 14시32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