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셀틱, 빅클럽 제치고 '영건' 뎀벨레 영입..'4년 계약'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셀틱이 풀럼의 주목 받는 공격수 무사 뎀벨레(19)를 낚아채는데 성공했다. 뎀벨레는 셀틱에 부임한 브랜던 로저스 감독의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됐다.
셀틱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라고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팀에서 활약하던 뎀벨레는 지난 2013년 풀럼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축구계에 입문했다. 당시 18세 이하(U-18) 팀의 우승을 이끄는 등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2013/20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데뷔전을 가질 만큼 풀럼이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풀럼이 2부리그(챔피언십)로 떨어진 이후 1군 출전 기회를 자주 부여 받았다. 2014/2015시즌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5/2016시즌 리그 43경기에 나서 15골을 터뜨리며 득점 랭킹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183cm의 키에 결정력, 패싱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뎀벨레는 PSG 뿐만 아니라 AC 밀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수의 빅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뎀벨레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는 의외로 '변방' 스코틀랜드 리그의 셀틱을 선택했다. 뎀벨레는 "로저스 감독의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됐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는 내게 셀틱으로의 이적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해줬다"면서 이적 소감을 밝혔다.
사진= 셀틱,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英 언론, 잉글랜드 탈락에 일제히 맹비난..'굴욕, 충격의 탈락'
- 제라드, 축구 인생 영화 제작..내용은?
- [스포탈 플러스] 메시가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5가지 이유
- '부진 논란' 루니, "英 대표팀 은퇴는 없다"
- [김한별의 유로씬] 콘테 감독, 당신은 오늘 몇 km를 뛴 건가요?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