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라울 카스트로 특사 방북..김정은 면담 가능성

입력 2016. 6. 28. 21:16 수정 2016. 6. 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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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외교 쿠바방문후 23일만에..남북 사이 '균형 맞추기' 외교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AP.연합뉴스.자료사진]
방북한 쿠바 국가평의회 부의장 (평양 교도=연합뉴스)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특사자격으로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부의장 28일 북한을 방문했다. 메사 부의장이 평양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다. 2016.6.28 jhcho@yna.co.kr
방북한 쿠바 국가평의회 부의장 (평양 교도=연합뉴스)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특사자격으로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부의장 28일 북한을 방문했다. 메사 부의장(왼쪽)이 평양공항에서 마중나온 리창근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6.6.28 jhcho@yna.co.kr

윤외교 쿠바방문후 23일만에…남북 사이 '균형 맞추기' 외교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특사가 28일 북한을 방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카스트로 의장의 특사인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부의장은 이날 베이징(北京)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평양행 항공편으로 방북했다. 평양 공항에는 리창근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이 마중을 나왔다.

교도통신은 메사 부의장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쿠바의 특사 방북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지난 5일(한국시간)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 미수교국인 쿠바를 방문한 이후 23일만에 이뤄졌다.

쿠바로서는 한국과의 관계 진전을 꾀하는 동시에 북한과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에 변함이 없음을 보여주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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