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인스타그램' 통해 故 오세종에게 마지막 인사 남겨..

2016. 6.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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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성 인스타그램

김동성, ‘인스타그램’ 통해 故 오세종에게 마지막 인사 남겨...

전 쇼트트랙 선수이자 스포츠 해설가인 김동성이 후배 故 오세종의 사망을 추모했다.

김동성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태릉선수촌 나의 룸메이트였던, 선배였던, 날 위해 궂은심부름도 도맡아 했다”면서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어 어린시절 오세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한글날에 태어나 이름이 세종이가 되었던 세종아! 같이 늙어가며 지난 추억들을 되새기며 언제라도 웃으며 얘기하며 살것 같았는데… 지금이 믿어지지가 않는구나… 좋은 선수, 훌륭한 코치, 착한 후배로 영원히 기억할께, 잊지 않을께.. 하늘나라에서도 언제나처럼 웃으며 살렴” 이라며 비통한 심정으로 故 오세종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세종은 27일 밤 고려대 링크장에서 쇼트트랙 강사일을 마치고 자신이 운영하는 고깃집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도중 맞은편에서 불법 유턴 한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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